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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르, 송도국제도시도서관에 ‘HC-850B’ 납품·시공

2025-10-20

한미르, 송도국제도시도서관에 ‘HC-850B’ 납품·시공

R&D 기술 기업 한미르(대표 한승우)는 10월 개관 예정인 송도국제도시도서관에 자사의 불연 코팅제 ‘HC-850B’를 납품·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공으로 한미르는 두께 9.5T의 석고보드 천장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불연재료 성능기준에 적합한 구조로 개선했다.

송도국제도시도서관은 기존 천장 자재가 법적 불연 기준인 12.5T에 미달해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한미르는 ‘HC-850B’ 코팅 솔루션을 적용해 재시공 없이 기준을 충족시켰다.

KCL의 시험 결과, 최고온도와 최종 평형 온도의 차 0.53(기준 20 이하), 질량감소율 8.4%(기준 30% 이하), 가스 유해성 시험 14분 56초(기준 9분 이상) 등 모든 항목에서 불연재료 판정을 받았다.

‘HC-850B’는 유기-무기 하이브리드 고분자 기술인 졸-겔 공정을 기반으로 한 실란 졸-겔 불연 코팅제다. 코팅 시 형성되는 무기질 네트워크가 화재 시 세라믹 유사층을 형성해 열 전달과 화염 확산을 억제한다. 또한 자외선, 마모, 화학물질에 대한 내성이 높고 금속, 목재,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할 수 있다.

한미르는 이번 시공을 계기로 수소충전소 구축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충전 인프라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기준에 따라 충전소의 벽면·지붕 등에는 불연재료 사용이 의무화되어 있다.

한미르는 나노 세라믹 기반 불연 바인더 기술과 상온·상압 에어로겔 패드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차 전지 열폭주 방지 솔루션, 건축용 불연·단열재, 산업 설비용 에너지 효율 코팅제를 개발하고 있다.

한승우 대표는 “송도국제도시도서관 사례는 한미르의 불연 기술이 공공시설의 안전 기준을 높일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 수소충전소를 비롯한 에너지 인프라 분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해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