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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르, 수소충전소 구축 시장 진입 본격화

2025-10-20

송도국제도시도서관에 독보적 불연 기술력 입증

R&D 기술 선도 기업 한미르 주식회사(대표 한승우)가 오는 2025년 10월 개관 예정인 인천광역시의 랜드마크 송도국제도시도서관에 자사의 불연 코팅제 ‘HC-850B’를 성공적으로 납품 및 시공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시공으로 한미르는 법적 기준에 미달했던 9.5T 두께의 석고보드 천장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불연재료 성능기준에 적합하도록 만들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회사는 이번 성공 사례와 기존 수소충전소 시공 경험을 발판 삼아, 정부 정책에 따라 급성장이 예상되는 수소충전소 구축 시장 진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송도국제도시도서관은 당초 천장이 9.5T 두께의 석고보드로 시공되어, 불연재료로 인정받기 위한 법적 기준(12.5T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일반적으로 9.5T 두께의 석고보드는 얇은 두께로 인해 화재 시 표면의 종이가 빠르게 타면서 석고심이 노출되고, 이로 인해 기준치 이상의 열과 연기가 발생하여 불연재료로 인정받지 못한다. 하지만 한미르는 ‘HC-850B’를 표면에 코팅하는 솔루션을 통해 전면 재시공 없이 문제를 해결했다. 실제 KCL에서 2025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테스트 결과, ▲최고온도와 최종 평형 온도의 차 0.53 (판정 기준 20 이하) ▲질량감소율 8.4% (판정 기준 30% 이하) ▲가스 유해성 시험 14분 56초 (판정 기준 9분 이상) 등 모든 불연재료 성능 기준을 월등한 수치로 통과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미르의 ‘HC-850B’는 유기-무기 하이브리드 고분자 기술인 ‘졸-겔(Sol-Gel)’ 공정을 기반으로 한 실란 졸-겔 불연 코팅제다. 코팅 시 3차원적인 Si-O-Si 무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이 견고한 무기질 골격이 화재 시 피도물 표면에 치밀한 세라믹 유사층을 만들어 열 전달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화염 확산을 억제한다. 또한, 무기질 특성상 자외선, 마모, 화학물질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금속, 목재,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에 우수한 접착력을 보인다.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한미르는 새로운 제품 판로 및 적용처로 수소충전소 구축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정부의 수소산업 발전 방침에 따라 수소차 및 충전 인프라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준」 에 따라 충전소의 캐비닛, 벽면, 지붕 등에는 반드시 불연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한미르는 이미 2023년 인천 가좌동 수소충전소 외부 벽면에 불연 코팅제를 공급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친 경험이 있다. 특히 ‘HC-850B’는 1액형 제품으로 시공이 간편하고 스프레이, 롤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 가능해 현장 작업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